베스트셀러보다 내게 맞는 책을 찾는 법. 목차와 첫 문장을 보는 습관에 대해 적어본다.

순위는 책의 품질이 아니다

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에 서면, 많은 사람이 읽은 책이 좋은 책인 것 같은 착각이 든다. 물론 그렇지 않다. 순위는 ‘많이 팔렸다’는 뜻이지, ‘내게 맞다’는 뜻이 아니다.

내게 맞는 책을 고르려면 남의 선택이 아니라 내 기준이 필요하다.

두 가지만 본다

나는 책을 고를 때 두 가지만 본다.

  1. 목차 — 목차를 보면 저자가 무엇을 어떻게 나누어 생각하는지 보인다. 목차가 나를 끌지 않으면, 본문도 보통 그렇다.
  2. 첫 문장 — 첫 문장의 톤이 책의 톤이다. 첫 문장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, 끝까지 읽기 어렵다.

서점이 좋은 이유

온라인에서는 이 두 가지를 보기 어렵다. 리뷰는 다른 사람의 감상일 뿐이다. 서점에서 직접 책을 펼쳐 목차와 첫 문장을 읽는 5분이, 책을 고르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.

좋은 책이란, 내가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책이다.